선반이 처지는 원인은 하중 초과, 지지대 노후, 벽체 강도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처지는 경우도 있고, 특정 물건을 올린 뒤 갑자기 기울어지는 경우도 있어 원인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집니다. 한쪽 끝만 처지는 경우와 전체가 고르게 내려앉는 경우도 원인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함께 확인합니다.
지지 방식에 따라 견딜 수 있는 하중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래는 자주 쓰이는 지지 방식과 일반적인 하중 경향을 정리한 것입니다. 같은 방식이라도 벽체 재질과 시공 간격에 따라 실제 하중은 달라질 수 있어 참고용으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 지지 방식 | 적정 하중 경향 | 비고 |
|---|---|---|
| 브래킷 지지 | 낮음~중간 | 간격을 좁게 설치할수록 안정적 |
| 벽체 매립 지지 | 중간~높음 | 벽체 강도에 따라 차이가 큼 |
| 프레임 일체형 | 높음 | 별도 지지대 없이 자체 구조로 하중 분산 |
앵커(벽에 박아 고정하는 부속)는 벽체 종류에 따라 적합한 종류가 다릅니다. 콘크리트 벽체와 경량 벽체는 강도 차이가 커 같은 앵커를 사용하면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어, 시공 전 벽체 종류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경량 벽체는 내부 구조에 따라 지지력이 크게 달라져 두드림 검사 등으로 먼저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반 단수와 간격은 수납할 물건의 종류와 무게에 따라 설계가 달라집니다. 무거운 물건을 아래쪽에, 가벼운 물건을 위쪽에 두는 배치를 기준으로 간격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존 선반을 재설치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지만, 지지대나 벽체 자체가 약해진 경우에는 보강 작업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장 확인 후 재설치만으로 충분한지, 보강이 필요한지 구분해 안내해드립니다. 보강이 필요한 경우 앵커 위치를 옮기거나 지지대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선반 자체가 휘어진 경우라면 판재 교체까지 함께 검토합니다.
동일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별도의 보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현장 조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